스위스에서 자회사 설립하기

 

스위스 자회사란 외국 기업이 일부 또는 완전히 소유한 자본으로 이루어진 법적 실체를 뜻합니다. 외국 기업에 의해 회사의 자본이 통제된다는 사실은 새로운 계약 체결이나 인력 고용과 같은 문제에 있어서 스위스 회사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주식 역시 발행 및 양도 할 수 있습니다.

 

외국 기업들은 회사의 정관을 작성하고나서 스위스에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공고문을 발행합니다.

스위스 자회사 등록 절차

이 사업 형태로 활동을 수행하려면 스위스 상업 등기소에 등록하는 것 외에 다른 특별한 허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회사는 유한책임회사의 유형으로 설립되며 공기업 또는 사기업 일 수 있습니다.
 

Gesellschaftmitbeschränkter Haftung (GmbH)이라고도 불리는 유한책임회사는 최소 2 명의 주주들로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위스 은행 계좌 잔고에 최소 20,000 CHF가 있어야 하며 회사의 이사(Director)는 의무적으로 스위스의 거주자여야 합니다.
 

Aktiengesellschaft (AG)는 최소한 3명의 창립자에 의해 설립되어야 하고 이들은100,000 CHF이라는 최소 자본금을 제공해야합니다. 자본은 한 번에 절반 이상 증가 할 수 없고, 이 금액의 절반은 사전 등록 시 제공 되어야합니다. 또한 대다수의 이사진들은 스위스 거주자 여야 합니다.
 

회사의 등록 절차는 최소 자본금을 예치한 뒤 재정 운영과 관련하여 은행으로부터 서류를 받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스위스 자회사 등록에 필요한 문서들
 

다음으로, 법인 및 신청서 내의 개인 서명을 공증해 줄 공증인 앞에서 정관의 초안이 작성됩니다.
 

공증된 정관, 회사를 스위스에서 합병하기로 한 결정문, 은행에서 발행한 증명서는 상업 등기소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모든 절차는 7일 정도 소요되며 그 이후에는 등록 증명서를 발행 받을 수 있습니다. 증명서를 받고 나서 은행 또는 우체국으로부터 우편 세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필요한 경우 부가가치세 (VAT)를 등록하고, 사회 보험 제도에 회사 직원들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몇가지 특정 규정은 스위스에 설립된 자회사에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중 조세 조약의 광대한 네트워크는 이 조약을 맺은 국가에 지불된 배당금, 이자 및 로열티에 대한 원천 징수세가 발행되는 방식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천 징수세가 최소화되거나 면제됩니다.

수익에 대한 법인세는 스위스가 아닌, 외국 기업의 본사가 있는 국가에서만 지급되며, 예외가 생겨 여기에서 지급된 경우 환급될 수 있습니다.